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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리쌍 5집 앨범 타이틀 '백아절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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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경기중 요절한 故 최요삼 선수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추모곡 '챔피언'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리쌍의 5집 앨범의 타이틀인 '伯牙絶絃(백아절현)'이 방송인 김제동이 지어준 것으로 알려져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관리인 백아(伯牙)가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뜻으로, 자기를 알아 주는 절친한 벗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내용인 '伯牙絶絃(백아절현)'은 이해관계에 따라 친구를 사귀거나, 친구를 배신하는 현대 사회의 이기적인 모습에서 진실한 우정을 생각하게 하는 고사성어.

평소 리쌍과 더불어 故최요삼 선수와 친분이 두터웠던 김제동이 故최요삼 선수가 요절한 이후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리쌍과 함께 故최요삼 선수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나누던 자리에서 故최요삼 선수를 추모하는 곡인 “챔피언”을 듣게 되었고, 추모곡과 앨범에 대한 고민 등으로 힘겨워하던 리쌍에게 故최요삼 선수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음악으로서 이겨내라는 의미에서 5집 앨범의 타이틀로 '伯牙絶絃(백아절현)'을 추천했다.

리쌍의 소속사측은 "음악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보다 여러 상업적인 이유 등이 더 중시되는 근래의 음반 시장에 '가슴 속 진심을 담은 진실'이 느껴지는 리쌍의 '챔피언'은 음악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의미에 충실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개인적인 감정을 위주로 만들어진 '챔피언'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많은 활동을 요청 받고 있는 리쌍은 故최요삼 선수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앨범의 기획의도에 충실하기 위해 방송활동 및 공연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예정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