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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값 뿔난 학부모들 `반값 공동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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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중학교 등 영등포일대 11개 중고교의 학부모들이 비싼 교복 가격을 내리기 위해 교복업체들을 상대로 공동구매 입찰을 벌여 교복값을 `반값'으로 끌어내린 것으로 6일 확인됐다.

박봉숙(46.여) 여의도중 교복공동구매 추진위원장은 "교복값이 터무니없이 비싸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좋은 옷을 고르기 위해 공동구매를 계획했다"며 "지난 해 12월부터 각 학교 사이트와 교복공동구매 인터넷 사이트에 입찰 공고문을 올려 입찰업체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대형 교복업체 4곳 중 `아이비'와 `스쿨룩스'측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각각 시중가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16만원대와 17만원대의 교복값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두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각 학교에서 합당한 업체를 택해 교복을 공동구매하기로 했다"며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두 메이저 업체도 이 지역에서 교복값을 내렸다"고 전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