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된 '해피포인트-입영통지서' 편>
최근 논란이 됐던 '해피포인트' 광고 '입영통지서' 편에 출연한 CF 스타 이민정이 네티즌들의 악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의 새 광고 캠페인 'Happy Point To You!'의 네가지 에피소드 중 하나인 '입영통지서' 편은, 입대를 앞둔 남자친구를 축하해주는 내용으로 일부 남성 네티즌들의 반감을 샀다. 특히 "국방의 의무 축하해, 드디어 멋진 남자 되는 거야, 정신 좀 차리겠구나"란 CM송 가사에 '불쾌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 같은 네티즌들의 반감은 광고모델인 이민정에게 향했다. 그의 미니홈피엔 '광고 한 편으로 남자들을 적으로 만들었군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대를 앞둔 입장에서 솔직히 불쾌하네요'라는 항의성 댓글들이 이어졌다. 원색적인 비난과 여성 비하 발언도 눈에 띈다.
<이민정의 미니홈피에 달린 악플과 관련한 네티즌들의 의견들>
하지만 다수 네티즌들은 '남성 소비자들의 반감을 미처 계산에 넣지 못한 광고 기획자가 잘못이라면 잘못이지 광고모델이 무슨 죄냐'며 '오히려 이번 논란의 최대 피해자는 이민정이다', '단순히 얼굴이 나왔다는 이유로 이런 상식 이하의 악플에 시달려야 한다니 보는 내가 다 속상하다', '사채광고에 출연한 것도 아닌데 왜 이민정이 비난 받아야 하느냐'는 반응이다. '전형적인 마녀사냥'이라며 '이제 막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신인인데 이번 일로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자중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네티즌들의 계속된 악플로 미니홈피를 일시 폐쇄한 상태다.
[디시뉴스 권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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