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이외수 "난 뼛속까지 소설가"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소설가 이외수가 “방송활동 때문에 작품에 소홀하는 등 작가로서 정체성을 잃어버린 적은 결코 없다”고 말했다.

 최근 각종 방송 연예프로그램과 영화, CF, 시트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외수는 19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케이블 종합교양채널 tvN의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 출연해 자신의 방송연예 활동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

 이외수는 자신을 둘러싼 변절, 정체성 논란에 대해 “농부가 농사만 짓지 않고 고기도 잡듯이 작가는 책을 쓰기 위한 경험을 쌓기 위해 다른 활동을 할 수도 있다”며 “방송활동 때문에 작품에 소홀했던 적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 “40만 독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디씨인사이드의 ‘이외수 갤러리’를 통해 네티즌과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발간한 저서 ‘청춘불패’에 대해 이외수는 “미래는 언제나 현재보다 낫다”며 “끝없는 불황과 경기침체로 움츠러든 이 시대의 청춘, 이 시대의 아버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인이라는 별명 답게 “달에 사는 지성체와 소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펼쳐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