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16일 “북한의 군사력이 기근 탓에 약화됐다”고 말했다.
게이츠 장관은 이날 뉴욕주 포트 드럼 기지에서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서 “1990년대 중반에 발생한 기근이 현재 군 복무 연령대에 접어든 북한 젊은이들의 육체적, 지적 발달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게이츠 장관은 “북한군은 굶주리고 있는 군대”라면서 “(기근 탓에)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워싱턴=조남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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