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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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사측 3천여명 평택공장 출근

쌍용자동차가 20일 오전 10시5분께 평택 공장 본관과 연구소 등에 직원들을 출근시켜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5월22일 노조가 공장 점거파업에 돌입한지 60일만이다.

이날 평택공장으로 출근한 직원들은 모두 3천여명으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 창원공장, 서울사무소, 서비스센터 인력 등을 제외한 전 직원이다.

이들에 앞서 법원집행관과 채권단 등 5명이 오전 10시께 강제집행을 위해 공장안으로 들어갔다.

사측과 노조측간에 충돌은 빚어지지 않아 경찰은 아직 공장안으로 진입하지 않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