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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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콜미' 표절의혹… "왠지 익숙해"

 

[세계닷컴]

'본좌' 허경영(58) 경제공화당 총재가 발표한 싱글앨범 '콜미'가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콜미'는 인디 록밴드 '뷰렛'의 이교원이 작곡한 작품으로 '허경영을 불러봐' '내 눈을 바라봐' 등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만화 '형사 가제트' 주제곡과 똑같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 곡은 그리그의 페르귄트에서 따온 것으로, 클래식 음악은 저작권 기간이 소멸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표절의혹이 성립되지 않는다.

또 '뭐야이'라는 네티즌은 "'콜미' 앞부분 리듬이 익숙해 찾아봤더니 성인용 게임 H20에 등장하는 음악과 거의 흡사했다"고 주장해 또 다른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이 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사한 게 아니라 아예 똑같다" "표절이 맞다면 문제가 될 것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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