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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로카바 ‘원구 피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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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끝 성남 제압… 문선명 총재 시축
지구촌의 화합과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 ‘동서남북 원구 피스컵 가인·아벨 천주연합대회(이하 원구 피스컵)’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경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폐막됐다.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운데)가 15일 경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동서남북 원구 피스컵 가인·아벨 천주연합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의 소로카바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성남=허정호 기자
이날 대회에서는 브라질의 소로카바가 승부차기 끝에 K-리그의 성남을 6-5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원구 피스컵은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 총재의 제안으로 국경, 인종, 종교의 장벽을 넘어 인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한마당.

대회에는 문 총재 내외와 문국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유지재단 이사장, 문형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곽정환 천주평화연합 회장, 윤정로 세계일보 사장을 비롯해 가정연합 회원 등 2만여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대회는 곽 회장의 대회사와 러시아·유럽팀 선수 대표의 꽃다발 증정, 문 총재의 개막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원구는 하나의 중심을 중심삼고 상하 좌우 전후가 90각도로 완전히 하나 되어 어디에도 치우지지 않는 평등한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이번 대회는 동서남북이 만왕의 왕을 중심으로 완전히 하나 되어가는 평화의 제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문화체육대전과 세계초종교청년스포츠제전 등을 통해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정’ 이상이 실현되기를 기원해 오고 있는 문 총재께서 이 같은 새로운 차원의 대회를 만들어 주신 데 대해 감사와 환호의 박수를 올려 드리자”고 강조했다.

이어 문 총재 내외와 문국진 이사장, 문형진 세계회장이 동서남북 사방에 놓인 공을 시축하면서 성남과 소로카바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두 팀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에도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소로카바가 성남을 6-5로 간신히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소로카바에는 상금 5만달러(약 6000만원)와 금메달이, 준우승팀 성남에는 상금 3만달러와 은메달이 각각 주어졌다.

성남=문준식 기자 mjsi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