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스노트'에서 'L'로 출연한 일본 배우 마쓰야마 켄이치(24)가 9살 연상의 여배우 고유키(33)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발매된 일본여성주간지 '여성세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작년 함께 출연한 영화 '카무이외전'을 계기로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주장하며 이달 동안 마쓰야마가 고유키의 맨션에서 3일 연속으로 묶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고유키가 마쓰야마의 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고, 고유키의 부모로부터 교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돼 왔으며, 지난 4월에는 데이트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고유키의 소속사는 "사생활이기에 대답하지 않겠다", 마쓰야마의 소속사는 "사생활은 배우 본인에게 맡긴다"며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마쓰야마는 '데스노트' 이외에도 영화 '린다린다린다'에서 배두나에게 고백하는 남학생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고유키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와 전지현이 출연한 '블러드'에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디시뉴스 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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