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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서 작업 모래채취선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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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체류 국민 신변 특이사항 無”
“옥수수 1만t 지원방침에는 변화 없다”
북한 해주지역에서 작업 중이던 우리 측 모래채취선이 10일 서해상에서 남북 간 교전이 발생한 이후 11일 남한으로 귀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10일) 해주지역에 있는 우리 모래채취선은 선사의 자체 판단에 따라서 오늘 새벽 인천항에 입항해 선박들이 복귀했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또 “11일 평양지역으로 방북할 예정이던 민간단체 2곳(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남북함께살기운동)도 자체 판단에 따라 방북을 연기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천 대변인은 하지만 “어제 교전상황과 관련, 별도로 우리 부가 (민간인) 방북과 관련해서 어떤 조치를 강화한다든지 하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천 대변인은 “현재까지 북한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과 관련해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차분하고 의연하게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달 26일 북측에 제의한 ‘옥수수 1만t 지원안’은 현재 기금지원 의결을 위한 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서면협의가 진행 중이다. 통일부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침에는 현재까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