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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경남아너스빌 18일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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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 분양가 주변 지역보다 저렴…1순위 치열한 경쟁률 예상

부산의 신흥 주거중심지인 해운대 지역에 올해 들어 첫 재개발아파트 신규분양이 이뤄진다.

◇13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부산 해운대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조감도. (경남기업 제공)
경남기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건설 중인 ‘해운대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를 13일 오픈했다. 1순위 청약신청은 18일부터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28층, 3개 동 306가구 규모로 건설되는 해운대경남아너스빌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향한 V자형 타워형태로 지어지는데 세대별 조망을 최대한 살려 설계됐다.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의 이동을 자유롭게 하고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전체 306가구 중 조합원 지분 56가구를 뺀 2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단지 담벼락이 붙어있는 초역세권인데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진입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파트단지 인근을 지나는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도 오는 1015년 개통된다.

특히 단지 인근에 명문 자율형 사립고인 해운대고와 해운대여고, 부흥고, 신도고, 해운대중학교 등 명문 중고교가 즐비하고, 해운대신시가지엔 유명 학원들이 즐비하게 포진해 있다.

또 동북아시아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해운대백병원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인데다 부산시가 추진중인 동부산권 국제관광단지가 완공될 경우 상당한 주변환경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인정받은 신세계 센텀시티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대형 백화점이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도 전용면적 84㎡(옛 33평형) 중간층 기준으로 평당 870만원인 것을 비롯해 111㎡(42평형) 930만원, 129㎡(49평형) 98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손상두 경남기업 영남지사장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있던 지난해 10월 재개발조합 측과 분양가를 결정하는 바람에 현재 해운대 일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크게 저렴한 수준”이라며 “최근 모델하우스 문을 열기 전부터 문의전화가 잇따른 점으로 미뤄 전평형 1순위에서 상당한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