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故김다울의 소속사 에스팀은 김다울 사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에스팀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시신을 확인하였고, 경찰 및 관계자를 통하여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했다"며 "사망 원인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자살의 이유에 대해 소속사측은 "가족 및 주변 지인들의 인터뷰와 고인의 평소 생활, 고인이 남긴 여러 정황의 글들을 봤을 때, 지금 최고의 위치가 되어 밑으로 하락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측은 "패션 모델, 화가, 작가, 다큐 필름 제작, 패션 디자인 등 많은 예술적 일들을 일찍 시작했고,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오며 남은 인생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왔다"며 "또래와 같은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상실감과 정상에 오르기 전 가졌던 기대치와 정상에 오른 후 느끼는 괴리감 등으로 인해 너무나 큰 정신적 혼란과 방황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소속사측은 "고인은 매사 본인이 추진했던 일들에 대해서 예술가로서의 순수한 정열로 매진하였으며, 본인의 모든 일들에 대해 상업적 마인드로 비추어 지는 것에 대해 많은 거부감이 있었고, 오로지 순수한 열정으로 본인의 일들이 평가 받기를 갈망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측은 "고인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인의 순수한 열정에 대해 박수를 보내주시고 그녀의 죽음을 밝혀지지 않은 억측과 비난으로 고인의 영혼에 더 큰 상처를 주는 일은 삼가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故김다울의 가족과 지인들은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조촐한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그녀가 소속된 전세계 에이전트들도 모두 모여 고인을 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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