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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도 스타들의 '웨딩 축포'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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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방송·연예가 잇단 결혼 소식

 

[세계닷컴] 새해 첫달인 1월, 결혼 비수기임에도 방송·연예가의 웨딩 마치는 경쾌하게 울리고 있다. 경인년 초부터 연이은 결혼 소식으로, 지난해에 이은 연예가의 릴레이 웨딩 소식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궁' 등을 제작한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이승민은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새해 첫 결혼식을 치뤘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작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교제를 해왔으며 마침내 올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홍석천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은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인 이민호와 김범, 김준 등이 참석해 '꽃남' 물결을 이뤘다.

또한 배우 조한선은 지난 9일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살 연하의 미술 학도인 정해정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은 배우 백윤식의 주례와 김수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왁스가 축가로 이들을 축하했다.

당초 '주유소 습격사건2'를 마지막으로 결혼 후 군 입대 예정이었던 조한선은 입대 일정을 미루고 송승헌, 주진모 등과 함께 영화 '무적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 중이다. 

같은날 MBC '뉴스투데이'의 기상 캐스터 이문정은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3살 연상의 신 모 검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MBC '개그야'에서 '주연아'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개그맨 정성호는 9세 연하의 연인 정맑음 씨와 오는 17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비 신부는 대학 졸업 뒤 유학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파 배우 신승환은 오는 31일 한살 연하의 미모의 네일 아티스트 강씨와 웨딩 마치를 울리며 5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최근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살인 용의자 알렉스 역으로 출연한 신승환은 배우 차태현의 매니저 출신으로,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와 '연애소설', '투가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