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박주영(25·AS모나코)이 풀타임을 뛰었으나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17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10 프랑스 1부리그 정규리그 FC소쇼와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모나코는 네네가 막판에 2골을 몰아쳐 소쇼를 2-0으로 꺾었다. 박주영은 이로써 지난달 17일 스타드 렌과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골이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다.
박주영은 최전방에서 활발히 움직였지만 동료의 패스가 섬세하지 않아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박병헌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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