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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신주쿠의 토리리키(鳥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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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구-있다면시리즈
<있다면 시리즈>에서는 말고기, 고래고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스퐁(スッポン)이라고 불리는 자라고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에서 자라는 가장 전형적인 스테미너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양가와 단백질이 많은 반면 지방질과 칼로리는 낮다. 여기에 비타민 A,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남자는 정력에, 여자는 피부 미용에 좋아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자라탕은 일본에서 상당한 고급요리로 여겨지고 있다. 자, 그렇다면 영양보충을 위해 신주쿠의 가부키쵸에 있는 자라탕 전문점 < 토리리키(鳥力) >로 찾아가보자.

 

‘스테미너의 근원, 자라요리’라고 쓰여있는 메뉴판이다. 자라 한 마리 코스가 14,000엔, 자라피와  자리회가 7,000엔, 자라탕이 3,800엔 이다.

일단 자라 한 마리 코스를 시키면 다음과 같은 기본안주가 나온다. 일본식의 깔끔하고 맛깔 나는 5품목을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자라피를 함께 제공해주는데, 일본 술인 사케나, 혹은 와인에 섞어서 마실 수 있다. 사실 필자도 자라피에는 상당한 거부감이 있었으나 와인과 섞어서 먹어서 그런지 의외로 먹기 편했다. 일본 술을 선택할 수도 있으나 와인을 추천한다.

다음은 자라회와 간이다. 맛은 담백했으며 비린내나 특유의 냄새는 없다. 일반 회를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다음 요리코스는 자라탕이다. 자라 탕의 국물 맛은 고기의 육수도 아니고 해물의 육수도 아닌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었다. 그 맛은 어디에서도 맛본 적이 없는 담백하고, 스테미너가 피부로 느껴질 만큼 괜찮은 맛이다.

자라피나, 자라회를 먹는 것은 사람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자라탕 만큼은 추천하는 바이다. 자라탕(스퐁나베)을 주문하면 3800엔에 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자라탕은 자라고기와 야채국물이 절묘하게 어울러져, 한번 맛을 본 사람은 다시 먹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만큼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토리리키(鳥力) 03-3209-3581)

 인니뽄 매거진(관련기사 더보기 클릭!) www.innippon.net  이메일 chaery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