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왕의 남자’의 이준기와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가 손잡고 또 하나의 사극에 도전한다.
이준기의 소속사 제이지컴퍼니는 올 하반기 SBS가 방영할 초대형 판타지 한의학 드라마 ‘신의(神醫)’의 주인공으로 이준기가 캐스팅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의’는 고려시대 의관들의 이야기로, 주인공인 청년 의생 강찬이 전설적인 의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린다. 강찬은 고려의 민간 의료기관인 광세원에서 백성들로터 두터운 신망을 얻으며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김종학 PD가 ‘태왕사신기’ 이후 3년 만에 연출하는 이 작품은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며, 판타지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컴퓨터그래픽(CG)이 동원될 예정이다. 김 PD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이 드라마의 주인공에는 안정된 연기력과 한류 배우로서 넓은 인지도를 가진 이준기가 가장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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