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했던 연기자 유인나가 전 소속사에서 유명가수 출신 이사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유인나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어느 날 유명가수 출신 이사가 집 방향이 같아 태워 준다고 해 따라갔는데 갑자기 뽀뽀를 하려고 다가왔고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려 입술이 볼 쪽에 닿았다"며 "그 이사는 '엄마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고 집에 들어와 뺨을 500번 정도 씻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충격 고백에 네티즌들은 "유인나의 전 소속사가 어디냐", "명백한 성추행인 만큼 꼭 유명가수 출신 이사가 누군지 밝혀낼 것"이라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유인나가 "유명 여성 4인조 댄스그룹 멤버로 발탁 돼 데뷔를 준비하다가 내 발로 그룹을 나왔다"고 말한 것을 두고 당시 활동했던 4인조 여성그룹의 이름을 거론하는가 하면, 후배 양성을 해온 유명가수 출신들의 실명까지 게시판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유인나는 이날 "12년간이나 힘든 무명시절을 겪었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며 "20,30년 후에도 분명히 드라마에는 엄마 역할, 이모 역할이 필요할 테니 그때 엄마로 데뷔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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