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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선씨 ◇홍용희씨 |
제21회 김달진문학상 수상자로 시부문에 홍신선(66·수상작 ‘우연을 점 찍다’), 평론부문에 홍용희(44·수상작 ‘현대시의 정신과 감각’)씨가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각 부문별로 2000만원이다. 월하 김달진 시인의 시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부터 시행해온 이 상의 시상식은 진해 김달진문학제(9월4∼5일)에서 열릴 예정이며, 6월4일에는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역대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기념 시낭송회가 개최된다.
조용호 선임기자 jho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