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발생한 한국인 피해자의 법적 보상을 위해 한국과 일본 변호사들이 손을 잡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일본변호사협회와 함께 오는 21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일제 피해자 문제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발제는 최봉태 변호사와 아이타니 구니오 변호사(사진)가 맡으며, 토론에는 정인섭 서울대 교수와 홍기만 사법연수원 교수, 아다치 슈이치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법의 지배와 일제 피해자 권리 구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일 변호사들은 일제 피해자 인권 구제의 문제점과 현황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조속한 입법을 통한 사죄와 배상을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김정필 기자fermata@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