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차두리가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다. 셀틱은 현재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이다.
차두리 측은 29일 “대표팀과 함께 한국으로 향하기 직전 셀틱과 계약에 합의했다”며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던 차두리는 시즌이 끝나면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해 셀틱 이적에 걸림돌은 없다.
차두리의 셀틱행은 지난 12일 그리스전 직후부터 나왔다. 차두리 측은 “당시 한국-그리스전을 지켜본 뒤 닐 레넌 셀틱 감독이 구단측에 영입을 요청했다. 미국 그리스 독일 클럽 등의 이적 제의가 있었지만 영어권 국가인데다 명문클럽인 셀틱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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