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전방위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생을 동원한 오프라인 서포터스가 출범하는가 하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앱’)까지 등장해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 입장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5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대강당에서 ‘4대강 살리기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도 이날 출시됐다.
‘행복 4강’이란 명칭으로 각각 국내·해외 이용자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제작했다는 이 아이폰용 앱은 크게 4대강 살리기, 추천 1박2일, 바로알기, 커뮤니케이션, 동영상&포토, 게임&만화 등의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김재홍 기자
대학생 서포터스 출범·‘행복4강’ 앱 개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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