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신라밀레니엄파크 전통 한옥호텔인 ‘라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10 한국관광의 별’ 관광환대시설 숙박사업장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0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산업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우수관광자원 사례를 확산할 목적으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 이 상은 관광매력물, 관광환대시설, 관광정보관련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행작가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 시상제도이다.
심사는 후보자를 공모해 실무소위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5배수의 후보를 선정한 뒤 다시 일반인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60%)와 전문가의 엄격한 현장 평가(40%)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조직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라궁이 이번 ‘2010 한국관광의 별’ 행사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전통 한옥을 국내 처음으로 호텔에 접목했고 한옥 각 채마다 노천 온천탕을 설치한 것 등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통 한옥의 단점인 구조적 생활 불편 시설을 현대적 편의시설로 대체한 것 등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궁은 신라밀레니엄파크의 부대시시설로 신라의 궁궐을 의미하며 목재, 전통기와, 한지 문창호 사용 등 국내에서는 전통 한옥을 제대로 구현한 유일한 특급 한옥 온천 호텔이다. 총 16채의 한옥이 회랑으로 연결돼 있는 구조로 한옥 각 채는 3개 이상의 방과 독립된 노천 온천탕을 갖고 있어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투숙 고객에게는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장으로 알려진 신라밀레니엄파크 이용권과 함께 잘 차려진 한정식 코스가 석식, 조식으로 제공되며 그 맛 또한 뛰어나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신라밀레니엄 변종경 대표이사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최초 전통 한옥 호텔의 품격을 유지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설 보완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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