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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커플, 시끄러운 섹스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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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젊은 부부가 새벽에 고성을 내며 섹스를 하다가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현지 인터넷 매체인 와이네트가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부 도시 홀론에 있는 한킨 가의 주민들은 지난 8일 새벽 5시께 한 아파트에서 들려오는 소음에 잠을 깼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가 내는 요란한 신음에 화가 난 주민은 경찰에 신고했고, 곧 4명의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당신들은 성관계를 할 때 소리를 내지 않느냐'며 따지는 부부에게 100달러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이 부부는 계단을 따라 쫓아내려 오며 벌금 부과에 항의했고, 이에 경찰관들은 신분증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이 부부가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자 곧바로 수갑을 채운 뒤 순찰차에 태워 경찰서로 연행했다.

홀론 경찰서 측은 "그 부부는 마을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리를 지른데다 신분증 제시를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두 부부를 조사 후 석방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