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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요사업 ‘청렴 옴부즈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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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제고'…하반기 시행
경남도는 주요 사업에 대해 도민과 전문가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투명성을 제고하려고 올 하반기부터 ‘청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18일 도가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공공사업 발주에서 계약, 이행 완료까지 전과정을 관공서 위주가 아닌 도민 입장에서 투명하게 감시하고 평가하기 위해 제정한 ‘경상남도 청렴 옴부즈만 설치 및 운영규정’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렴 옴부즈만은 주요 사업의 밀착감시를 위한 도민 참여 확대로 행정 투명성을 제고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와 조언을 통한 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도입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구성원은 10명 이내로 하며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관련 분야 교수, 전직 공무원 및 시민사회단체가 추천하는 사람으로 도덕성과 청렴성이 높고 부패요인 지적·발굴이 가능한 전문가를 도지사가 위촉한다.

주요 역할은 ▲공사, 용역, 구매 등의 ‘청렴계약’ 이행 여부와 합목적성 확인 ▲계약이행 과정상 각종 부조리 모니터링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 운영상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청렴계약 등에 대한 직원 소양교육 등이다.

운영 방법은 현장점검 등 활동 사항을 회의를 통해 분기별로 정리해 집행부에 개선토록 권고하고, 연 1회 전체적인 활동평가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제출한다.

경남도 윤성혜 감사관은 “청렴 옴부즈만 도입으로 주요 사업 및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도민 참여 등 행정 합목적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 모니터링 등으로 행정 책임성과 서비스 질이 향상돼 청렴 공직자상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