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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협회, 강용석의 성희롱 발언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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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용석(41·마포을) 의원의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에 대해 한국아나운서연합회가 강력 대응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아나운서협회는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강용석 의원 본인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아 정확한 대응 방침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연합회 내부적으로 이 발언이 사실일 경우를 대비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성세정 연합회 회장(KBS 아나운서) 등이 21일 한나라당 당사를 공식 항의방문하고 ,KBS MBC SBS OBS TBS등 8개 방송사 아나운서를 대표해 곧 공동성명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강용석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의 한 고깃집에서 제2회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아나운서 지망생이라고 밝힌 한 여대생에게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래도 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의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한바 있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