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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돌팔매 사형 선고 여성 변호사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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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팔매 사형 선고를 받은 이란 여성을 변호하던 변호사가 노르웨이에 망명을 신청했다.

간통 혐의로 돌팔매 사형 선고를 받고 수감중인 두아이 엄마인 사키네 모하마디 아스티아니의 변호를 맡아왔던 변호사 모하마드 모스타파에이는 이란 당국에 체포될 것을 우려해 차를 타고 터키로 빠져 나와 노르웨이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고 영국 BBC가 9일 보도했다.

모스타파에이에 따르면 그는 이란 당국에게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그러나 이란 당국은 그의 부인과 부인의 오빠를 구금해 압력을 가했다. 이에 모스타파에이는 지난 7월24일 이란을 빠져 나와 터키에서 1년짜리 노르웨이 여행비자를 취득했다.

노르웨이 외무부는 “모스타파에이씨가 무사히 노르웨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김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