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죄수 720여명이 탈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CNN방송은 8일 나이지리아 북부의 교도소를 무장 괴한이 습격한 후 죄수들이 도망쳤다고 정부관리의 발언을 인용,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한명의 경찰 간부가 숨졌으며 두명의 죄수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 대변인은 721명이 탈주했으며 이중 3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 하렘 소속 200여명이 교도소를 공격했으며 매서운 대형 총격전을 벌였다고 정부 관리는 전했다. 경찰은 죄수들 중 일부를 구출하기 위해 이들이 교도소를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코 하렘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샤리아라고 불리는 이슬람 율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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