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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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학상 시·소설 부문에 최승자·박형서씨 각각 선정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제)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대산문학상 수상자와 작품이 선정됐다.

◇최승자                             ◇박형서
부문별 수상자와 수상작은 ▲시 부문:최승자의 ‘쓸쓸해서 머나먼’ ▲소설 부문:박형서의 ‘새벽의 나나’ ▲희곡 부문:최진아의 ‘1동 24번지, 차숙이네’ ▲평론 부문:김치수의 ‘상처와 치유’ ▲번역 부문:최애영·장 벨맹-노엘 공역 ‘Interdit de folie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이인성)으로 결정됐다. 수상작에는 상패와 함께 5개 부문에 총 1억7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와 소설 부문 수상작은 2011년도 번역지원을 공모해 주요 외국어로 번역돼 해당 언어권의 출판사에서 출판, 소개된다.

조용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