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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 해충 퇴치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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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은 기본… 출몰장소서 소탕해야
해충 박멸의 기본은 ‘청결’이다.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하고, 주요 지점에 베이트(독이 든 먹이) 타입 등 살충제를 놓아두면 효과적이다. 해충이 주로 출몰하는 장소별로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점들을 짚어본다.

■주방

정기적으로 주방기구 아래와 손이 닿기 어려운 찬장이나 서랍을 깨끗하게 치운다. 해충의 접근을 막기 위해 모든 음식은 꽉 닫히는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는 것이 좋다. 달콤한 음료수 캔이나 딱딱한 박스, 말라버린 애완동물의 음식 등도 해충을 부르는 원인이 되므로 청소한다. 찬장 안에 음식물 흘린 것은 항상 깨끗하게 치운다. 특히 해충이 잘 숨을 수 있는 모서리나 틈새에는 신경을 쓴다. 바퀴벌레는 주방 싱크대, 배수대 안이나 주변에 숨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깨끗하게 해준다. 부서진 선반은 즉시 수리하고, 이음매가 떠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화장실

정기적으로 화장실 타일의 이음매, 변기 뒷부분, 욕조 주위, 샤워기 주변, 개수대 부분을 점검한다. 외벽, 창틀, 바닥 등의 틈새도 꼭 막는다. 해충은 물을 좋아하므로 물이 새는 수도꼭지는 빨리 보수하고, 물을 모아두는 것도 피한다.

■거실

전선이나 배수, 열선뿐 아니라 벽과 바닥을 통과하는 여러 선들이 있는 모든 열린 곳을 꼭 막는다. 실외 벽과 창틀, 지하 바닥 등의 틈새도 막는다. 해충이 물을 얻을 수 있기에 식물에 과하게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느슨한 바닥 판, 거울이나 액자의 뒤, 서랍 안이나 책장 안, 라디오와 TV 안도 정기적으로 해충이 없는지 확인한다.

■실외

상하수도, 가스관 등의 설비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곳도 틈새가 없도록 잘 막는다. 집과 연결되어 있는 하수도 통풍구 등도 꼼꼼히 차단한다. 정원에 있는 나무 구멍 등에도 해충이 서식할 수 있기에 막아 두는 것이 좋다. 바퀴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죽은 식물들이 집 주변에 없도록 항상 깨끗하게 한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도움말:컴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