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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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스노보드 훔쳐 중고사이트에 팔았다 덜미

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스노보드를 훔쳐 인터넷에 되판 혐의(절도)로 조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6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이천시의 한 리조트에서 김모(30.여)씨가 점심을 먹는 사이 시가 40만원 상당의 스노보드 데크, 바인딩 등을 훔쳐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되팔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국내에 몇 개 없는 희귀품이었던 김씨의 스노보드를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올렸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