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경남도 축산업선진화 본격시동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경남도가 FTA 개방 적극 대응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 1,710억원의 예산을 투입,5개 분야 54개 관련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22일 2011년도 예산안이 도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됨에 따라 내년 축산관련 사업비가 올해 1670억원보다 40억원이 늘어난 171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6일 한·EU 협상타결, 12월 3일 한·미 FTA 추가협상 합의 등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FTA를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도가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모두 5개분야(자연순환형 축산업 육성, 가축질병 청정화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축산농가 경영안정, 축산물 안전성 확보)다.

이에따라 도는  2011년 말까지 가축분뇨 해양배출 제로화, 자연순환 축산업 육성을 위해 가축분뇨 액비발효시설, 양질의 풀사료 생산지원 등 14개 사업에 608억원을 투입한다.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와 질병 청정화를 위한 소독약품 지원, 가축질병 컨설팅사업 등 11개 사업에 21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리고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양봉산업 구조개선 등 9개 사업에 292억원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과 깨끗한 목장 가꾸기사업 등 13개 사업에 50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안전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학교우유 무상급식, 농장과 축산물작업장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 컨설팅 지원, 브랜드육 타운조성 등 7개 사업에 94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 박정석 축산과장은 “FTA 협상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브랜드 중심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화 유지와 생산에서 유통·판매 전 과정에 HACCP 인증 확대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대외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