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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경비행장 ‘에어파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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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계류장 등 건설키로…경남 항공 레저관광 활성화 기대
경남 고성지역에 경비행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경남도와 고성군은 10일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소형항공기 비행장인 에어파크(Air-Park) 조성사업이 반영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의 미래성장동력인 항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기반 조성사업과 항공 관광레저 인프라 구축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파크는 소형항공기(20인승 이하)의 이착륙이 가능한 경비행장이다.

에어파크 조성사업은 그동안 경남도와 고성군이 항공업계의 숙원인 비행기 활주로 확보와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소형항공기 비행장 조성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업 투자의향 조사,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에 대한 공항 종합계획 반영 및 국비 지원 건의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펴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고성군 지역 14만㎡ 부지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국비 등 총 2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800m, 폭 23m 규모의 활주로 및 유도로, 계류장, 지원시설 등을 갖춘 경비행장 에어파크를 조성한다.

이번 에어파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소형항공기의 이착륙뿐만 아니라 항공업계 등의 항공기 비행시험, 경상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항공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 항공 레저관광 등도 연계 활용해 경남의 항공산업 발전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안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