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을 12년 간 감금하고 성폭행해 7명을 아이를 낳은 혐의로 30년 형을 선고받아 숨감됐던 '브라질판 프리츨' 호세 아우구스틴 페레이라가 이번 주 초 브라질 북부 핀헤이로 교도소에서 동료 죄수들에게 목이 잘려 살해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0일 보도했다.
페레이라는 딸을 성폭행한 것 외에도 그가 성폭행해 낳은 아이 둘을 학대했었다고 검사는 밝혔었다. 그는 지난해 6월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 기소됐고 지난해 12월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수감된 지 두 달만에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브라질 마란하오주 공공안전부 대변인 마우드 자이반은 페레이라가 이주 초 일어난 재소자들의 탈옥 기도 사건 와중에 살해됐다고 밝혔다. 자이반 대변인은 이주 초 핀헤이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죄수들 몇몇이 탈옥을 기도하다 페레이라 등 강간범 및 소아성애자들이 수감돼 있던 곳으로 들어가게 됐고 페레이라를 포함해 모두 6명이 탈옥을 기도한 죄수들에게 살해됐다고 말했다.
살해된 6명 가운데 4명이 목이 잘려 사망했고 나머지 2명도 칼로 난자돼 숨을 거뒀다.
자이반 대변인은 그러나 탈옥한 기도한 죄수들이 모두 몇 명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탈옥을 시도한 재소자들은 수용소 크기에 비해 너무 많은 범죄자들이 수감돼 있어 생활이 불편하다는 불만으로 탈옥을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관계자들은 100여명의 수감자 가운데 14명을 다른 교도소로 보내 이들의 불만을 잠재울 계획이다.
재소자들은 또 TV, 선풍기, 가족들이 보내주는 음식 수용과 1kg의 마리화나를 교도소 측에 요구했지만 관계자들은 다른 것들은 몰라도 마리화나는 허락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