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26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대읍 육군훈련소의 한 생활관 화장실에서 훈련병 정모(21)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훈련병이 발견해 군 당국에 신고했다.
지난달 24일 입대한 정씨는 내달 8일 모든 훈련을 수료하고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었다고 훈련소 측은 설명했다.
군 당국은 생활관을 함께 쓴 훈련병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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