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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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원전 해상 방사성 요오드 한계치 1250배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인근 해상의 방사성 요오드 수치가 법적 한계치의 125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현지방송이 보도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원전 인근 해역에서 채취한 해수 샘플을 조사한 결과 법적 한계치의 1250.8배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대지진에 따른 원전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