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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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바다 방출” 국제해양법 위반 논란

입력 : 2011-04-05 09:23:54
수정 : 2011-04-05 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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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5일 태평양 바다에 다량의 방사능 오염수를 버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제해양법 위반 논란이 예상된다.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 중인 도쿄전력은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원전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농도 방사성물질 오염수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폐기물 처리시설 내의 저장탱크 등에 있는 저농도 방사성 오염수 1만1500t을 5일부터 바다로 방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도쿄=김동진 특파원 bluewin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