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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IT분야 토익시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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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평가’ 연말쯤 시범 테스트
대학 졸업생의 정보기술(IT) 역량을 측정하는 가칭 ‘IT 역량 평가시험’이 올 하반기에 선보이고, 이르면 내년부터 대학의 IT 교육수준이 공개된다.

또 IT 관련학과의 전공 비중이 높아지고, 산학 프로젝트와 인턴십 활동이 학점으로 인정받는 등 대학의 IT 교육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최중경 장관 주재로 열린 ‘IT 정책자문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 IT 교육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IT 분야의 구인·구직난이 지속되는 원인이 산업 수요와 괴리된 대학 교육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지경부는 대학 졸업생의 IT 역량을 측정하는 가칭 ‘IT 역량 평가시험’을 올 하반기에 마련, 연말쯤 시범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이 시험은 알고리즘 등 전공지식뿐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측정해 점수로 보여주는 토플·토익 같은 시험으로 오는 9월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