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안에 수원과 고양, 부천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주거지 인근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정보통신 기반 사무실로, 경기도 내에는 성남시 KT분당지사 건물 214㎡ 공간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스마트워크센터에는 업무용 PC 외에 보안성을 갖춘 전산망, 화상회의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수원은 서호수자원센터에, 고양은 킨텍스에 각각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고 부천은 적합한 장소를 물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체험한 공무원 대다수가 좋은 반응을 보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워크센터가 향후 공직사회 근무패턴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영석 기자
경기도, 수원·고양·부천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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