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이 "거액의 병원비 걱정을 떠안은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에 대한 치료비를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사모 회원 10여명은 12일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재산과 인명 구조에 공을 세운 석 선장이 병원비 문제로 쫓겨날 수 있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석 선장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우선으로 그의 치료비를 대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 선장이 입원 중인 아주대병원 측은 병원비로 1억7천500만원을 이른 시일 내 중간 정산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삼호주얼리호 선사인 삼호해운 측은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태여서 석 선장이 당분간 병원비를 정산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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