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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 분양아파트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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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지방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1만3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최대 규모다. 부산을 중심으로 이어진 분양 열기가 식지 않은 데다 대전과학벨트 등 대형 개발 호재까지 겹쳐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풀고 있다.

8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6월 중 분양을 계획 중인 지방 아파트는 총 1만3419가구다. 지역별로 부산이 2914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이 2094가구로 뒤를 이었다. 충남(1835가구), 울산(1324가구), 경북(1051가구)에서도 분양 물량이 1000가구를 넘을 전망이다.

그 외 지역으로는 미분양 소진율이 높은 광주가 970가구, 엑스포를 1년여 앞둔 여수 614가구, 산업단지 배후 수요가 풍부한 당진에서 855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한신공영이 이달 분양예정인 주상복합 ‘해운대 한신휴플러스’는 수요층이 두꺼운 전용 84㎡로 구성됐다. 해운대 고급 주상복합촌에 위치해 있고, 동백역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재개발아파트 단지인 ‘명륜 아이파크’를 6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1041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69∼147㎡로 구성됐다. 동래역이 3분 거리에 있고 명륜초 등 학군과도 가깝다.

신영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서 한라건설이 시공한 ‘여수 웅천지웰 2차’ 총 614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84㎡ 564가구, 112㎡ 50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인근에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등 레저·문화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4500여가구가 들어서는 충남 당진군 송산면에는 현대엠코가 ‘당진 엠코타운’ 5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84㎡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주변에 쇼핑센터와 대형종합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모여 있다. 또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다.

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