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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 확대…남원·대구·부산의료원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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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와 행위별수가제를 혼합한 건강보험 지불제도인 신포괄수가제의 시범사업 적용대상 기관과 환자군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입원환자 관련 지불제도인 신포괄수가제 적용 대상 의료기관과 환자군을 확대해 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신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 기관은 남원과 대구, 부산의료원 등 3곳이다. 그동안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만 시범사업이 진행돼왔다.

신포괄수가제 적용 대상 환자군도 늘어난다.

2009년 1단계 사업 당시 20개, 지난해 2단계 사업에서 76개 환자군을 적용했던 일산병원은 적용대상 환자군을 전체의 96%에 해당하는 553개로 늘린다. 새로 시범사업 대상이 된 3개 지방의료원은 일산병원 2단계 사업을 통해 검증된 76개 환자군의 수가모형을 조정해 적용한다.

문준식 기자 mjsi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