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김 상병 범행 공모혐의 이병 긴급체포

입력 : 2011-07-06 13:03:24
수정 : 2011-07-06 13:03:24
폰트 크게 폰트 작게
해병대는 6일 K-2 소총을 발사한 김모 상병(19)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J모 이병을 긴급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6일 "해병대 헌병대에서 어젯밤 J모 이병을 긴급 체포했다"면서 "J모 이병은 김 상병이 탄약을 몰래 빼돌릴 때 인지하면서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헌병대에서 J 이병이 김 상병과 범행을 모의했는지, 사전 인지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면서 "김 상병이 전날 밤 자신을 도와준 병사로 J 이병을 지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