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2시에 시작된 천주대회에는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 내외,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부부, 양창식 천주평화연합(UPF) 부회장, 아프리카 54개국을 대표하는 종교·사회 지도자 500여명, 나이지리아·유럽 등의 지도층 인사 등 모두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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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를 국빈 방문한 문선명(왼쪽) 통일교 총재가 지난 15일 대통령관저 접견실에서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
지난 5월 29일 대통령에 취임한 조너선 대통령은 통일교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조너선 대통령은 바옐사 주지사로 있던 2006년 7월 22일, 문 총재의 장남 문효진씨(2008년 사망)가 문 총재를 대신해 세계순회차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을 때 평화대사 임명장을 받은 바 있다.
조너선 주지사는 당시 “평화대사로 임명받고 UPF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 총재의 비전을 통해 평화를 기필코 이룰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너선 주지사는 이후 국제교육재단과 UPF 인성교육과정을 바옐사주에서 가르치도록 앞장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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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식 UPF 북미대륙회장이 18일 열린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 선포 천주대회 나이지리아’에서 세계평화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
이에 앞서 문 총재는 나이지리아 방문 첫날인 15일 나이지리아 대통령관저 2층 접견실에서 조너선 대통령과 만나 40여분간 세계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평화의 전통’을 강조한 문 총재는 조너선 대통령에게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평화의 전통을 만들어 가는 나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축원을 건넸다. 문 총재는 지난 4월 한국대회를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터키, 영국, 노르웨이, 독일 등 유럽 8개국을 순회하며 인류·세계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