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고 낡아 도시의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옹벽, 담장 등을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하는 공공 예술프로젝트인 충남 아산시의 ‘우리 동네 가꾸기’ 2011년도 사업이 마무리 됐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 각 읍면동 별로 사업대상지에 대한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된 송악면 역촌리 일원 마을 담장, 한라동백아파트 옹벽과 주은아파트 옹벽 및 등 총 3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아산시는 3곳의 담장과 옹벽에 1억5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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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고 오래된 블록 담장을 와편, 황토, 기와 등을 이용해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골목길로 바뀐 송악면 역촌리 마을 길. |
한라동백아파트 옹벽은 목재를 세로로 배치하고 시화인 목련꽃을 모티브로 한 부조를 설치하여 주변 환경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했다.
주은아파트 옹벽은 주재료 매직스톤을 이용한 벽체와 시목인 은행나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아산시의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은 2009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한 ‘200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