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표절논란' 환희 "합법적인 샘플링…고소할 것"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가수 환희가 최근 불거진 표절논란에 대해 “합법적인 샘플링”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3일 한 네티즌은 가수 환희가 7월29일 공개한 새 앨범 '환희‘(HWANHEE)의 인트로곡 '템테이션'(Temptation)에 자신이 인터넷에 무료 공개한 곡의 비트가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환희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히려 H씨가 불법으로 곡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 에이치엔터컴 확인 결과 환희의 표절을 주장한 네티즌은 자신이 만들지도 않았으며 본인이 표절한 샘플링 음원을 가지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작곡가 조준영씨에 따르면 이 곡은 자신이 직접 한 외국샘플링사이트에서 합법적으로 정당한 액수를 지불하고 받은 샘플이다. 여기에 환희가 멜로디를 작곡했다는 설명이다.

결국 환희의 표절을 주장한 네티즌이 오히려 불법으로 곡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환희 인트로곡인 ‘템테이션’은 합법적으로 쓰인 샘플링이며 2011년 3월에 허가받은 음원이며 이에 증거 자료까지 제시한 상태”라며 “해당 샘플링 사이트에서도 확인 결과 표절에 관해선 무관하며 저작권에 문제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희 측은 법적대응을 할 뜻을 내비쳤다. 관계자는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은 의도적으로 환희를 이용한 것 같아 더 씁쓸하다. 이에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반복 되지 않도록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강경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근 기자 bkma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