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나이보다 무려 20년이나 늙어 보이는 외모로 방송에 출연했던 한 여성이 성형수술로 이를 완벽하게 해결함은 물론 오히려 더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갖게 돼 화제다. 지난 8월 4일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25세이면서도 40대처럼 보이는 외모를 가진 '노안녀(老顔女)' 김미화 씨가 한달여만에 몰라보게 바뀐 모습을 공개했다.
김미화 씨는 꿈 많은 25세 아가씨지만 노안 때문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민을 안고 살아왔다. 예쁜 옷을 포기하는 것은 기본이고 남자친구에게 배신까지 당하며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급기야 김미화 씨는 '화성인 엑스파일'에 출연, 성형수술을 결심했고 제작진과 함께 성형외과 전문의 상담을 받았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김씨에게 광대축소와 △돌출입 교정 △이마 △관자 △앞 볼 △팔자 △옆 볼 부분 지방이식 △무턱 보형물 삽입 등 2500만원에서 3000만원에 이르는 견적이 나오는 8가지 성형수술을 권유했다.
노안 사연을 공개한지 한달 여만인 9월 8일 '화성인 엑스파일'에 다시 출연한 김미화 씨에게서 예전의 노안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한층 밝아진 표정과 세련된 모습으로 25세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였다. 광대축소술과 미니양악수술을 받아 튀어나온 광대와 돌출된 입이 쏙 들어갔고 매끄럽게 정리된 얼굴선 덕분에 균형 잡히고 세련된 이목구비를 과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미화 씨의 수술 후 얼굴이 공개된 후 한 네티즌은 "성형수술로 외모가 바뀐다고는 하지만 40대로 보였던 모습이 진짜 나이인 25세보다 더 어려 보이게 할 줄은 몰랐다. 그야말로 인간 승리고 우리나라 성형의학의 승리"라는 소감을 밝혔고, 많은 네티즌들이 "방송 보고 응원했는데 수술이 잘 됐다니 너무 기분 좋다"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화성인 노안녀 김미화 씨의 수술을 집도한 압구정앤성형외과 서성보 원장은 "김미화 씨의 경우 ‘들어갈 데는 나오고 나올 데는 들어간 얼굴’로 Face-off 수준의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라고 말하며 “광대뼈 축소술과 턱뼈를 절골하지 않는 미니양악수술을 시행해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교정하고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지방이식을 시행해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동안 외모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팀 media@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