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 중심가인 롯폰기(六本木)에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제3회 한·일 축제한마당이 성공리 개최됐다.
행사 마지막날인 2일 롯폰기힐스 아레나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재일 한국예술인의 부채춤과 와세다대학 사물놀이팀의 공연, 일본의 전통곡예 퍼포먼스, 우리나라 줄타기 인간문화재인 김대균씨의 공연, 도쿄한국학교 합창단 ‘칸타빌레’와 미야기(宮城)현의 동일본대지진 당시 피난소인 ‘센다이시 하치겐중학교 합창단’의 합동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첫날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한국가요콘테스트에는 372개팀 586명이 응모한 일본 전국 예선을 거쳐 올라온 21개팀(41명)이 프로를 방불하는 가창력과 율동을 선보였다. 올해 가요콘테스트의 그랑프리는 쥬얼리의 ‘BACK IT UP’을 들고 나온 뮤지컬 배우 지망생 야라 나쓰미(屋良夏美·25)와 쓰치다 지히로(土田千尋·23), 곤도 에리(近藤惠理·24) 등 도쿄출신 3인조 여성그룹에게 돌아갔다.
도쿄=김동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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