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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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균형발전委 출범… 도·농 격차 해소사업 박차

경남도가 3개 광역권(서부·중부·동부)과 도농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역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 출범으로 경남도가 균형 경남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돼 골고루 잘사는 경남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위는 앞으로 낙후지역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창조적인 지역발전 대안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낙후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골고루 잘사는 균형 경남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대상 지역 선정과 개발계획의 수립 및 평가, 관련 사업비 지원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낙후지역 지원대상 선정 기준 및 선정 계획, 조례 시행에 따른 규칙 제정 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안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