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3개 광역권(서부·중부·동부)과 도농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역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 출범으로 경남도가 균형 경남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돼 골고루 잘사는 경남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위는 앞으로 낙후지역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창조적인 지역발전 대안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낙후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골고루 잘사는 균형 경남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대상 지역 선정과 개발계획의 수립 및 평가, 관련 사업비 지원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낙후지역 지원대상 선정 기준 및 선정 계획, 조례 시행에 따른 규칙 제정 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경남 지역균형발전委 출범… 도·농 격차 해소사업 박차
기사입력 2011-11-04 03:41:02
기사수정 2011-11-04 03:41:02
기사수정 2011-11-04 03: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