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현아와 선미의 탈퇴에 대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이유를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다.
선예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좋은 길이었다"며 "본인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1992년생 동갑내기 멤버들의 탈퇴가 힘들지 않았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소희는 "동갑이라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탈퇴했다고 완전히 이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정규 1집 앨범활동 직전 현아가 탈퇴한데 이어 2010년 선미가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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