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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세난 속 저렴한 아파트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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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이 고공행진하자 이 참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분양가가 싼 아파트는 대부분 도심 접근성이 떨어져 막상 계약하려면 망설여지는 게 사실. 혹시 이런 단점을 해결한 아파트는 없을까.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분양가가 저렴하면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아파트로 ‘화도 효성 백년가약’(조감도)이 꼽히고 있다. 효성이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시공하는 이 단지는 남양주에서 보기 드문 36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다양한 공원시설 등을 조성해 단지 내 녹지율이 55%에 달한다. 지난해 말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이 인접하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화도나들목과도 가까워 서울 도심 및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2013년에 제 2외곽순환도로가 준공되면 서울·수도권 지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면서도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수준이다.

화도 효성 백년가약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모아건설과 모아주택산업이 전용면적 84㎡단일 평형 1060가구로 구성된 ‘모아 미래도&엘가’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800만원대에 분양 중인 인근 단지에 비해 가격을 크게 낮춘 3.3㎡당 600만원 초반대의 확정분양가 방식인데, 5년간 임대로 산 뒤 초기에 확정된 분양가로 분양을 받게 된다. 신도시 내 운유산과 조류생태공원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서울∼김포간 48번국도와 서울외곽순환도로로 김포나들목를 통한 수도권 접근이 쉬우며, 지난 7월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가 개통돼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수도권 외에도 대구, 울산 등 지방광역시에서도 3.3㎡당 600만원대의 저렴한 아파트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될 예정이다.

벽산건설은 울산시 북구 천곡동에 ‘벽산블루밍’ 아파트 단지의 미분양분을 3.3㎡당 600만원 대의 가격으로 특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84∼130㎡로의 이 아파트 단지는 천곡초, 상안중, 달천중·고등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북구청, 북구문화예술회관, 보건소 등이 인접하고 도심과의 교통도 편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이 대구 동구 봉무동에서 분양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 아파트도 600만원대의 저렴한 아파트이다. 대구 지역 최초의 자족형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에 들어서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는 지하 3층∼지상 22층 21개동 규모이고 전용면적 65∼147㎡ 총 1686가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 이하 면적이 1037가구로 약 61%를 차지하며,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